사실 요번 금잔디 된장녀사건뿐 만이 아니라 간접광고에 대한 비판은 예전부터 나왔던 이야기이다. 하지만 금잔디 된장녀사건이 이전의 간접광고와 다른 점이 있다면 직접적으로 상표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것. 금잔디의 역할 자체가 된장녀가 아닌, 가난하지만 소박한 소시민이라는 역할이 이라는 것을 봤을 때 마크제이콥스와 크리스찬 루부랭은 좀 심한 거시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솔까말로 1부가 지난 지금에야 이 금잔디 된장녀 라는 것이 이슈화 된것은 업체쪽에서 흘린 정보라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명품 브랜드가 가난한 소시민역을 맡은 구혜선에게 협찬한것 자체가 약간은 넌센스 아닌가? 브랜드의 인지도나 품위 유지를 위해 이런 역에 협찬하지 않는 것이 업계의 뒷이야기지만, 아무리 봐도 지금 이런 명품관련 뉴스가 나온 것은 사람들이 몰라봐주니까 터뜨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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