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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6 상품권 깡, 이젠 대형 쇼핑몰까지 동참하는 것인가. 4
모마켓도 갈때까지 간 것인가. 다른 물품의 경우는 그렇다치더라도 상품권은 엄현한 유가증권에 해당하는 데 이런 대형 사이트에서 상품권 깡을 조장하고 정가 정책을 위반하는 짓을 하고 있다. 물론 모마켓에서 상품권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로써는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나 한편으로는 씁씁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형 마켓까지 전략적인 마켓팅을 통해 제살깍아 먹기(왜냐하면 과연 구두, 물류업체가 이런 대형 마켓에 자사 상품권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눈감아 주고 있으니까)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것이라 생각된다.  모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권 가격과 원래 가격을 보자.
주소는 맨 아래 같은데 물론 개별 사업자일 것은 분명하다. 상품권이 도대체 유통되는 가격이 얼마인데 이렇게 팔고도 이윤을 창출할까? 그리고 어째서 자사 상품권의 가치가 저렇게 평가되는 것을 알면서도 방어할 생각은 하지 않는가. 그 이유에 있어 우선 5월을 주시해야한다. 5월에는 행사가 많은 달이라 선물용 상품권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업체를 통해 많이 유통된다. 일부는 선물을 받을 경우, 구두방이나 전문업체에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구두상품권의 경우 묵혀두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품권들이 실제 백화점이나 업체에 다시 돌아가는 시기는 5월 말정도인데 이때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럼 과연 우리가 받은 10만원권 상품권이 실제 업체에 물건을 구매시 10만원 값어치를 하는 것일까? 아니, 좀더 양심적으로 묻자. 에스콰이어 10만원 짜리 66640원에 내가 구입했는데 과연 업체에서 66640원 값어치를 인정해 줄까? 당연 답은 "아니올시다" 왜냐하면 업체는 모른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사의 상품권이 시장에 얼마나 평가받고 있는지 알고 있다.

 결국은 5월말에 있는 대대적인 행사로 이 유가증권을 다시 환수하는데,(물론 전체 상품권이 회수가 되지 않기에 현금유동성은 증가. 고로 업체는 이익, 또한 집에 묵혀둔 상품권을 1년 후에 사용한다고 하면 이미 가치는 더 하락한 상테일테고) 실제 물건의 가격을 부풀리게 한 상태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다. 30만원짜리 구두가 나와도 실제 그들의 원가 + 알파 다해도 15만원도 안될거라는 것. 결과적으로 현금 구매자만 피해를 보고 나아가 정가시장의 붕괴를 초래하고 더 나아가 상품권 시장을 어지럽게 하는 것이다. 난 항상 구두를 보면 도대체 얼마나 뻥튀기해논 가격일까..부터 생각한다. 지금도 혼잡한 상품권 시장에 대형 마켓까지 전략적인 마켓팅을 한다면 더욱더 붕괴가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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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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