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중 가장 큰 빅 이벤트인 "그리 숨었수?"가 끝났습니다.
솔로에겐 쓰디쓴 고독의 온기를!
연인들에겐 행복한 몸짓(?)으로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크리스마스가 끝난 것입니다.!!! 핫핫핫.
솔로들은 지금이라도 여자와 남자를 꼬셔서 내년 크리스마스엔
"할 수 있다!(뭘??)" 라고 외치시는 2009년이 되시기를.   
옛말에도 있듯이 부익부 빈익빈, 다다익선, 아니 땐 굴둑에 연기날라(앗..이건 뷸륜이구나!) 등등   
성현의 말이 가슴 속을 송곳으로 찌르는 군요. 주절히 주절히...ㅡ,ㅡ;;;


                              [진정한 솔로들의 어머니!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포스터. 솔로들에게 바칩니다.]

암튼,,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파리의 연인"에 나오던, 지금 타의로 백수된 박신양 기억하쉽니까?


[청소년에겐 로맨스를! 현실적인 어른에겐 역시 '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애써 자위하던

 여러분의 모습이 기억나십니까?]

여러분에게 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솔루션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보통 피아노를 치려면 비싼 바를 빌리거나 피아노가 있는 모텔을 빌려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피아노가 있는 모텔을 몇군데 안됩니다.

(사실 피아노 연주 실력 있는 남정네들도 없긴 마찬가지)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써서 연주 하시면 연인이 감동받지 않을까요?

프로그램 이름은 "i dream piano"입니다.

검색 쫌 하시면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위용. 보시다 시피 키보드로 연주 하는 것임]       

활용방안

1. 피아노 쳐보지 못한 분들도 죽어라 연습하시면 한곡 연주 가능.

2. 피아노 없는 분들도 컴퓨터만 있으면 연습가능.

3. 직장 상사의 눈치를 피하면서 점심시간에 연습이 가능.

4. 모텔에 피아노가 없는 방이라도 컴퓨터있는 방이면 연인에게 멋진 연주로 감동시킬 수 있음.

5. 야외에서 노트북으로 연주가능.

6. 실제 피아노로 연주 하기 위한 일종의 시뮬레이션이 가능.

 

 

전 지금 5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코엑스 광장에서 노트북과 스피커 가지고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를 연주하고 있으면 저입니다.ㅋ

제가 어렸을 때 6년간 피아노를 쳤는데 실제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니까

예전 기억이 돌아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생판 피아노를 안쳐본 분에게는 힘들겠지만

양손으로, 노력해서 연인에게 그 정성을 보인다면

진심은 분명 전해질꺼라 믿습니다.

 

많이들 이용해 보세요.(중국 프로그램이지만 바이러스는 없는 듯.)

나중에 연주 한거 올려볼께요~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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