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메스미디어를 통해 ‘앞으로의 시대는 유비쿼터스의 시대’ 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그만큼 앞으로 it산업에 있어 유비쿼터스라는 말이 키워드가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시대의 도래에 앞서 어떤 준비를 해야하며 어떤 입장에서 받아들여야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 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까? 부족하지만 그것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2부에 걸친 영상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유비쿼터스에 대해 자세히 논하기에 앞서 우선 유비쿼터스의 문자적 정의를 알아보자. 백과사전식 정의에 의하면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 말의 주창자인 제록스의 mark weiser가 논문에서 언급한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 유비쿼터스 환경이 어떻게 조성될지, 어떤 모습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현재로써는 영상에서도 많이 언급한 RFID가 한 가지 선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비쿼터스 사회의 도래는 분명 인류에게 있어 최적의 편의 환경을 지원해준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 반하는 여러 사회문제를 야기시킬 소지가 있다. 우선 장점부터 이야기 해보겠다. 영상을 통해 말하자면 우선 ‘편의’라는 관점이 유비쿼터스 사회의 장점이자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컴퓨터에 맞추는 것이 아닌 컴퓨터가 사람에 맞춘다‘ 라는 멘트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단적인 예가 의료형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장애인에게 자립심을 고취시켜주는 등 새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더 많은 환자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물건을 구입할 때 평면적인 정보를 얻기 보다는 입체적이고 다양한 각도에서 컴퓨터가 정보를 제공해주며 버스정보, 화제정보, 서비스 정보 등등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고 쓸 수 있으며, 생산도 가능하다. 그리하여 아마도 지금 인터넷사회보다 더 심한 정보의 홍수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 새로운 it사회의 도래에 여러 기업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경제부흥을 꾀할 수 있으며 서비스의 증가는 거꾸로 말하면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RFID라는 칩이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다.
'MYSTORY >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찬호의 눈물과 악플을 바라보며.. (1) | 2009.01.13 |
---|---|
[위험한 생각]미네르바, 그의 구속을 바라보면서. (0) | 2009.01.12 |
[위험한생각]웹2.0 의 시대(web 2.0 ) (0) | 2007.08.09 |
[위험한 생각]패배주의. (0) | 2007.08.09 |
[위험한 생각]앞으로 집값이 조금 떨어져도 전세값은 오를듯. (0) | 2007.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