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를 아십니까? 아마 이포스트를 보시는 분은 검색을 해서 오신 분들 일텐데요. 이박사의 음악성을 떠나 이 분은 진정한 한류를 어떻게 개척해야하는지 보여주는 분이라고 할 수 있어 포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뽕짝이라는 컨텐츠로 승부한 그가 존경스러운 이유는 현지에 맞게 일본음악을 뽕짝화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보여주었고 명화전기와의 코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층 그의 음악성을 키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한류 가수와는 다른 현지화에 성공했을 뿐아니라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세번째의 무도관 공연 성공이라는 타이틀을 갔고 있습니다. (세번째라고 한 이유는 조용필과 계은숙씨가 공연을 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들었기 때문) 또한 일본레코드 신인상에 빛나는 그분이십니다. 요즘 동방신기와는 다른 자수성가(? 물론 소니의 힘이 컸갰지만)로 일본 음악 시장에 진입한 분이십니다. 지금도 자주 이분의 곡을 듣는데, 요즘 이분 스타일을 일렉트로니카라고는 하지만 예전에 그런 구분이 없었을 때 뽕짝으로만 치부했던 나 자신이 미안해 지더군요.
[우리나라 전설의 뮤지션 이박사님의 멋진 모습..하지만 오히려 오른쪽 명화전기의 포스가 더 멋짐>_<;;;]
[세계 투어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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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의 굴욕. 근데 가장 놀라웠던 것은 오도루포포코린의 작곡자...
제 눈을 의심케하는 작곡자 더군요. 오다테츠로.ㅡ,ㅡ;;;]
한류의 원조는 이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도관에서 공연을 했었다는데 킹왕짱!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들이 너무 듣고 싶어진다는.,,
요즘 중학교 고등학생분들은 아실려나?
대표곡은 space fantasy, monkey magic정도.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와 멜로디가 눈물 짓게 하더군요.
하늘의 별을 몽땅 산다해도 카드막을 일이 걱정이야
우주 끝까지 도망가도 마누라는 계속 나를 쫒아와
그댄 역시 나만의 판타지.
(space fantasy 가사 중)
음악이 넘 좋아요! 일하는 곳에서 이 곡 틀었다가 이상한 취미의 소유자로 낙인 찍혔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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