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에 이어 2편을 써봅니다. 목포의 바다는 어떠한가라는 느낌과 목포에 놀러가면 어디서 숙박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의 포스트입니다.


[날씨가 좀 안좋은 날이였습니다.]
목포의 바다는 어떠할까의 기분으로 찾아간 항구(?)였는데
처음에 무턱대고 북항으로 걸어갈려다 포기하고 온 항구였습니다.
활기찰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 항구였습니다.
[고기잡으로 바다로갈까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필자.
[여객터미널 입구에서 찍은 사진]
[참고로 놀라웠던것은 배가 오후 5시에임에도 운항이 끝났다는것]
[바로 여기서 제주도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배 삮은 5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
[목포 여객터미널 옆 모텔촌]
여객터미널 근처에는 정말 많은 모텔이 있었습니다.
여행자에겐 필수로 알아둬야할 사항!!
나중에 목포에 가게되면 들릴려고 몇장 찍었습니다.
가격은 모르겠음. 대실도 될려나?ㅋㅋㅋ
[목포는 신안비치호텔이 잡고 있는 듯]
목포 버스정류장에선 이 광고가 꼭 있더라고요.
목포의 버스시스템은 서울 못지않게 잘되어있습니다
[다시 목포역으로 돌어가면서.]
해산물상가가 목포역 뒷쪽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단, 날씨가 안좋은건지 경기가 안좋은 건지 통행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목포역 맞은 편]
이 사진 오른쪽으로 가면 목포 최대의 번화가가 나옵니다.
상당히 잘 정돈된 거리이고, 느낌은 명동에 온 듯한 느낌으로 많은 상점과 길거리 음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목포거리를 걸은 것은 단 3시간에 지나지 않으나 정말 활기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짜 다시 가고 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또한 부산과 비교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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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촌놈이라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워낙 수도권 이상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저에게 있어 목포는 하나의 다른 나라처럼 느껴졌습니다. ㅡ,ㅡ;; 그러나 알고보면 서울의 바쁜 일상을 벗어나 정말 살만한, 아름다운 도시구나!라고 느꼈던 목포였습니다. 
처음 이 포스트의 목적은 목포대학교를 소개하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어찌 쓰다보니 목포대학교은 커녕 목포여행기가 되버린 것 같아서 따로따로 포스트해 올리게 되었습니다.    


[목포역의 위용]
목포는 작년 중순에 논문발포로 목포대학교를 가면서 가게 되었습니다.
서울 용산역에서 KTX로 4시간 반정도 결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목포의 첫인상은 솔직히 "무섭다" 였습니다.
목포역에 내리자 마자 특유의 강한 사투리 때문인지 서울촌놈인 전 상당히 떨어지요.
목포대학교로 가기위해선 30분 정도 역앞의 버스를 타야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여러곳을 둘러보았지요.
[이것이 목포의 관광안내도]
여차 저차 발표를 끝내고 KTX 용산행 기차를 기다리는데 2시간 정도 짬이 나서
위의 안내도를 바탕으로 홀로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도의 왼쪽 끝과 오른쪽 끝의 거리는 대략 버스로 1시간 소요되더군요.
"목포에 왔으면 바다라도 보러가자!"라는 생각으로 떠돌기 시작.
[목포 수산시장의 입구]
사실 회를 먹고 싶어도 혼자가서 그냥 시장거리를 기웃했는데 ,
맘껏 해산물 눈요기만 했습니다.
한가지 놀라운건 인천이나 오이도 등지의 횟집처럼 호객이 없더라고요.
[상당한 수의 가게가 있었습니다.]
[수산시잔 근처에 있는 여객터미널]
위의 여객터미널 옆 건물을 통해 배로 제주도로 갈 수 있는 플랜카드를 봤습니다.
서울(기차)->목포->제주도
이런식의 관광도 괜찮을 듯 합니다.
위 여객터미널을 통해 근처 여러 섬으로 갈 수 있더군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도 
하나의 관광코스로 소개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섬이 있을 줄이야!!! 역시난 촌놈..]
[참고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씨의 사무소가 바로 건너편에 있더군요.]
- 국회위원 사무소 치고는 건물이 좀 낡은 감이 있어 놀랐습니다.

2편에서 계속,,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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