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를 보시면 미드레벨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홍콩섬의 풍경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다 또는 출퇴근 시간에 홍콩인들이 많이 이용한다 식으로 나오는데 결과적으로 잠깐 여행하실꺼면 비추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첫째, 처음부터 끝까지타면 20분은 족히 넘긴다. 둘째, 어디서 내려야 할지 가늠을 할수 없다 입니다. 특히 두번 째의 경우 지도를 가지고 있어도 여기가 거긴가 라는 식으로 길을 잃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요. 타는 곳은 지도를 참고해서 센트럴 페리역에서 중앙 번화가로 온 다음에 오른쪽으로 한 700M는 걸어가셔야 됩니다. 홍콩에는 이정표가 잘되어있으니 금방 찾으실 겁니다. 아래 사진은 타는 곳 입구인데 굉장히 허름한 건물이라 이곳에 미드레벨이 있겠어 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저는 처음에 이곳이 아닌 줄알고 건물 뒷편 계단으로 갔는데, 이 곳 정말 위험한 곳입니다. 중동인들과 부랑자가 많았고 느낌은 우리나라 낡은 건물 계단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이 건물 3층인가에 연결 통로가 있습니다. 그냥 들어가셔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여친 사마. 사진에서 보다시피 출발점으로 오는 쪽 에스컬레이터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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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홍콩에선 AIR버스라고 하는것 같네요. 요금의 경우 그 버스의 종착지까지의 요금을 받고 있더군요. 저 같은 경우 옥터버스카드를 썼는데, 어디서 타든지 가격은 같았습니다. 버스를 탈 때 우리나라 티머니 찍는 부분에 버스요금을 디지털로 표시해 두더군요. 참고로 짐의 경우 1층에 3단 선반에 두시면 됩니다. 다만 2층으로 올라가서 탈려는 분들은 도난을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2층 버스 경험해본다고 짐을 1층에두고 올라올때, 다른 사람이 내리면서 자기 짐 가져가도 확인할 방법이없습니다. 예전에 누군가 2층에 CCTV가 있다고 한 글을 본것 같은데 제가 탄 것들은 그런거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 역에 설 때마다 내리는 사람의 짐을 확인을 했습니다. 좌석의 경우 1층의 경우 꽤 넓고 편한데비해 2층은 우리나라 관광버스랑 똑같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KTX역방향 좌석같이 역방향 좌석이 따로 있어서 괴 신선했습니다. 역 간의 안내방송은 안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신에 1층과 2층에 전광판 같은 것이 있어 다음 역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도 나옴)
버스 타실 때 알려드릴 팁으로는 버스역에 써 있는 정거장 목록을 디카 또는 핸드폰으로 찍어 두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버스스탑 번호판에 그 버스가 가는 역들 이름이 중국어와 영어로 표기 되어있어 자신이 내릴 역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목적지에서 공항으로 오실 때 마지막쯤에 가면 터미널1과 터미널2 라는 역이 있어 어디서 내려야 출국하는 공항으로 갈지 고민하실 분들 분명 생길텐데, 그냥 마지막에 내리시면 되는 겁니다. 아마 터미널2가 출국 공항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 거기서 내리면 공항 2층으로 바로 체크인 카운터가 있고, 한층내려가시면 옥터버스카드를 산곳이 나옵니다. 거기서 환불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홍콩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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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래의 사진은 똥총역 세븐일레븐입니다. 생각보다 작죠? 이걸보고 생각나는 것 하나는 "우리나라 버스터미널 가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건물에 점포형 편의점은 우리나라와 같습니다만, 이런 식의 편의점은 완전 오픈되어 있다는게 좀 신기했습니다. 사진상의 편의점 벽과 통로사이의 폭은 불과 2사람 들어갈 정도로 좁은 것도 인상에 남네요.(침사추이 역의 편의 점도 이런식) 참고로 제가 홍콩에서 본 편의점 브랜드는 딱 3개 였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브랜드가 난립되었다기 보다는 거의 세븐일레븐이 6:2:2 비율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선 옥토버스카드도 결제됩니다. 나중에 잔돈 관리할 대 요긴하게 썼지요. 또 하나 말하자면 인스턴트식의 간편히 먹는 음식 종류는 홍콩이 많았습니다. 원래 면류가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하다못해 철판볶음면을 편의점 직원이 해서 파는 경우도 봤습니다. 물론 딤썸류의 냉동 음식도 많습니다. 여행 하실 때 안전하고 깨끗한 간식거리로 사먹기에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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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침사추이가 상당히 복잡하다고 느껴졌는데, 한 이틀 왔다리 갔다리 하니까 그렇게 큰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 었습니다. 왜냐하면 건물의 크기는 상당할지 몰라도, 실제로 차가 다니는 길은 엄청 좁기 때문이지요. 또한 침사추이 공사중인 건물도 많고 도보폭도 3명이 걸을 수 있을 정도라 더 좁아 보인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청킹맨션은  우선 청킹맨션의 경우 간판이 이빠 사진을 찍었는데 한국도착해서 "아. 여기가 청킹맨션이였나" 하는 정도로 별로 관광의 의미가 없는 곳입니다. (많은 홍콩 여행서에서 한번씩 볼거리로 소개하고 있지만 전 여행 절대비추. 위험하기도하지만.)
                   [전 사실 위의광고 간판이 이뻐서 찍은 것이고 건너가서 들어가도 봤지만 여기가 청킹맨일줄은..]
                           [왜 이 위험한 장소를 관광명소 중 하나로 뽑을 까요. 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함.
                             중경삼림 영화를 보고 이 곳을 기억하는 분이 과연 있을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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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사실 관광의 도시보다는 쇼핑의 천국으로 비추어지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륙부분인 신계지역으로 나가면 중국특유의 정취와 유물을 접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홍콩의 멋진 빌딩건물보다는 이제 소개할 옹핑빌리지와 옹핑케이블카와 같은 관광을 할 수 있는 그런 요소를 더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전에 갔던 라스베가스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지만 요세미티 국제공원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암튼 시간이 될때마다 홍콩에서 볼거리를 포스트할 생각입니다.  

[옹핑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필자는 MTR을 타고 통청역에서 내렸음.
  - 사진은 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광장 ]

2008년 12월 중순에 홍콩을 다녀 왔습니다. 필자의 경우 쇼핑을 하기 위해 간 것이 아닌, 오로지 여행을 하지 위해
간 것이기에 보통 홍콩 가신 분들은 잘 안간다던 옹핑 빌리지를 갔습니다. 

[옹핑 케이블카 타는 곳 옆에는 아주 큰 터미널이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숙소에 가기전에 옹핑에 가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홍콩포어버 등지에서 코인락커가 있다는 것을 알고 활용해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차저차해서 숙소를 들리고 그 다음날 오게 되었지요.ㅡ,ㅡ;;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인락커를 찾아봤습니다. 코인락커는 똥총역에도 있지만 아래 사진의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에도 있더군요. 참고로 직접봤는데 좀 큰 캐리어 들고 홍콩 오시는 분은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입니다. 락커크기가 큰 것이 아닙니다.       

[위의 첫진에서 오른쪽 상단 길로 가면 볼 수 있는 옹핑 360 타는 곳]
숙소는 샤틴이였는데 MTR 통청역과는 1시간 거리로 와이프 댈꼬 다니느라 많이 고생했더라는..
가격은 비수기 때여서 1명 당 왕복 98HKD로 기역합니다.   
자세한 가격은 옹핑360 공식 홈에서 보시면 성수기와 비수기, 휴무일, 홍콩 공휴일(주말과 이날은 성수기) 등에 따른
정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암튼 사진의 위로 올라가서 에스컬레이트를 타시면 표사는 곳에 입장 가능합니다.
[탑승을 기다리면서]
화요일 1시쯤이였는데 사람은 정말 없었습니다. 웨이팅은 약 5분 한듯. 와이프랑 사진찍으면서 노느라 금방 가더군요. 
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때는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다고 합니다.
 
[제 작년에 사고가 났었다는데.. 실은 스키장 곤도라와 같은 시스템이라 살짝 불안한 감도 있습니다.]
[건너편에 타신 외국 커플분들 - 몰래 찍었습다.ㅋ]
영어권은 아니였고 스페니쉬삘이 났습니다.
케이블카는 직원에게 부탁하면 2명씩 타게도 하주더군요. 하지만 전 광둥어를 모르므로 패스.
참고로 내려올 때 올라오는 케이블카보니까 홀로 올라오는 유럽계 외국인도 봤습니다.
[코스는 보시다 시피 ㄱ자 입니다.]
일반적인 케이블카처럼 그냥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중계하는 곳에서 한번 방향을 틉니다.
[왕복 2차선 이지요]
[Say Cheese는 아시다시피 관광용 사진 찍어주는 바로 그거 입니다. 
 잼있는건 내려서 보면 꼭 홍콩이나 본토사람은 점잖게 있는데 유럽인들은 ㅡ,ㅡ;;. ] 
[요번 여행의 목적지중 한 곳]
스마트 트래블 시즌 5에 홍콩이 나오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표현하기를
- 그래이트 부타 - 라고 하더군요. 진짜 앞에서 보니 장관이 였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옹핑빌리지 안을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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