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사실 관광의 도시보다는 쇼핑의 천국으로 비추어지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륙부분인 신계지역으로 나가면 중국특유의 정취와 유물을 접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홍콩의 멋진 빌딩건물보다는 이제 소개할 옹핑빌리지와 옹핑케이블카와 같은 관광을 할 수 있는 그런 요소를 더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전에 갔던 라스베가스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지만 요세미티 국제공원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암튼 시간이 될때마다 홍콩에서 볼거리를 포스트할 생각입니다.
- 사진은 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광장 ]
2008년 12월 중순에 홍콩을 다녀 왔습니다. 필자의 경우 쇼핑을 하기 위해 간 것이 아닌, 오로지 여행을 하지 위해
간 것이기에 보통 홍콩 가신 분들은 잘 안간다던 옹핑 빌리지를 갔습니다.
[옹핑 케이블카 타는 곳 옆에는 아주 큰 터미널이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숙소에 가기전에 옹핑에 가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홍콩포어버 등지에서 코인락커가 있다는 것을 알고 활용해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차저차해서 숙소를 들리고 그 다음날 오게 되었지요.ㅡ,ㅡ;;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인락커를 찾아봤습니다. 코인락커는 똥총역에도 있지만 아래 사진의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에도 있더군요. 참고로 직접봤는데 좀 큰 캐리어 들고 홍콩 오시는 분은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입니다. 락커크기가 큰 것이 아닙니다.
[위의 첫진에서 오른쪽 상단 길로 가면 볼 수 있는 옹핑 360 타는 곳]
숙소는 샤틴이였는데 MTR 통청역과는 1시간 거리로 와이프 댈꼬 다니느라 많이 고생했더라는..
가격은 비수기 때여서 1명 당 왕복 98HKD로 기역합니다.
자세한 가격은 옹핑360 공식 홈에서 보시면 성수기와 비수기, 휴무일, 홍콩 공휴일(주말과 이날은 성수기) 등에 따른
정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암튼 사진의 위로 올라가서 에스컬레이트를 타시면 표사는 곳에 입장 가능합니다.
[탑승을 기다리면서]
화요일 1시쯤이였는데 사람은 정말 없었습니다. 웨이팅은 약 5분 한듯. 와이프랑 사진찍으면서 노느라 금방 가더군요.
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때는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다고 합니다.
[제 작년에 사고가 났었다는데.. 실은 스키장 곤도라와 같은 시스템이라 살짝 불안한 감도 있습니다.]
[건너편에 타신 외국 커플분들 - 몰래 찍었습다.ㅋ]
영어권은 아니였고 스페니쉬삘이 났습니다.
케이블카는 직원에게 부탁하면 2명씩 타게도 하주더군요. 하지만 전 광둥어를 모르므로 패스.
참고로 내려올 때 올라오는 케이블카보니까 홀로 올라오는 유럽계 외국인도 봤습니다.
[코스는 보시다 시피 ㄱ자 입니다.]
일반적인 케이블카처럼 그냥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중계하는 곳에서 한번 방향을 틉니다.
[왕복 2차선 이지요]
[Say Cheese는 아시다시피 관광용 사진 찍어주는 바로 그거 입니다.
잼있는건 내려서 보면 꼭 홍콩이나 본토사람은 점잖게 있는데 유럽인들은 ㅡ,ㅡ;;. ]
[요번 여행의 목적지중 한 곳]
스마트 트래블 시즌 5에 홍콩이 나오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표현하기를
- 그래이트 부타 - 라고 하더군요. 진짜 앞에서 보니 장관이 였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옹핑빌리지 안을 살펴 보겠습니다.~
'MYSTORY > 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여행]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봤는데.. (0) | 2009.02.07 |
---|---|
[홍콩여행]홍콩의 공항버스 (0) | 2009.02.07 |
[홍콩여행]홍콩의 편의점은 어떠할까? (0) | 2009.02.07 |
[홍콩여행]침사추이 거리의 청킹맨션 (0) | 2009.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