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라면 항상 느끼는 출근 대란, 그 속에서 지각해본 사람은 한 두사람이 아닐것이다. 그렇다고 자가용을 이용하자니 기름값에 주차비용까지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마련이다. e버스 단속논란이 불거지면서 일종의 대절하는 이 제도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필자 또한 그렇다) 결론 적으로 말하면 e버스 단속논란은 법치국가에 있어 법률이 우선이냐 시민의 편의가 우선이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른 한편에서는 버스회사의 이익만을 존중하는 것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런 의견을 차치하더라도 e버스 단속논란에는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도 있다고 본다. 

                                                               [ 관련 업종의 사이트에서 발췌]

이런 캠페인 기억하는가. 지금이나 예전이나 정부는 자가용 이용시 같은 방향이면 동승하라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산화탄소배출을 줄 일 수 있을 뿐더러 교통체증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인데, 요즘 같이 이웃주민 얼굴도 모르는 판에 같이 동승하는 것은 참어려운 일이다. 차라리 그냥 속편하게 자기차타고 혼자 오는게 속편하다고 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시대인 것이다. 오히려 이 제도는 내 돈내면서 적당한 도착장소, 시간을 보장해준다는 것에서 개인화된 사회에 더 적합한 제도인 것이다. 
  그렇다고 정부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문론 법이라는 장치에 있어 불법인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또한 미허가 버스회사인 것도 분명사실이다. 하지만 정부의 무조건 기존버스회사의 이익만을 보호해 줄려는 태도,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에 호전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에 직장인들의 분노를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성에게도 안전하는 장점이 있다] 

일단 불법노선이라는 것이 큰 걸림돌인데 이 제도의 취지를 생각한다면 노선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다. 사용자가 365일 계속 이용한다는 보장도 없고 사용자가 어디에 탈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이것이" 노선"이라는 단어에 적합한 행위인지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버스는 신청 회원들에 대한 일치율을 측정해 최적의 그룹핑을 하고 최대 3회 이내의 정차만을 하고 또 그때그때 다른 교통정보에 따라 가장 빠른 길로 갈 수 있는 효율적인 노선관리로 빠른 출근이 가능한 제도라는 점에서 노선이라는 것에 얼매여서는 안된다고 본다. 이건 법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본다. 또한 미허가 버스회사인 경우 단속하는 것은 분명 맞다. 하지만 이 또한 e버스 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인 토대를 만들어서 음지에서 양지화 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고(사고등의 보험 문제도 에 관한 것도) 이런 사업의 경우 중소 버스회사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 정부의 현명한 판단한 있다면 좋은 제도가 될 수 있다고 본다. 
        [e버스 단속논란 :앉자서 편하게 출근하는게 사용자의 기본권에 더 적합한 것은 아닐까?]

법적인 안전장치 위에 기존의 버스회사에서도 이런 제도를 도입한다면 시장 경제 원리상 사용료도 떨어 질 것은 자명해보인다. 더 나아가 서비스의 질도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탁상공론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정책을 벗어나 좀 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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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의사남편이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의사사건, 게임이 그 동기다!라는 재미있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뉴스를 보고 의사부인 살해이유와 게임이 무슨 관계?라는 생각이 먼저들었는데 우스겟소리로 의사가 게임할 시간이 있구나라는 생각, 그리고 매년 나오는 이야기지만 게임과 폭력성의 관계를 매스컴에서 무진장 따들어 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부인 살해이유가 세틀러라는 게임 때문이라는데, 필자는 의사부인 살해이유로 게임에만 치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툭하면 매스컴에서 전문가 모셔두고 게임에 중독되면 심리적 육체적으로 후유증이 발생한다네~ 게임중독 후유증으로는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정신과 질환등이 나타난다네 등의 말들이 나오면서 이제는 게임에 매진하는 사람들을 암묵적인 살인자, 욕설이나 해대는 사회 부적응자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당신은 소개팅, 미팅을 나가서 제 취미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는가?   
        
                                                                   [이런 캠페인만이 해답일까?] 
게임 중독의 문제점은 분명 사회적으로 관리해야 할 정신병의 일종이 되었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하지만 필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게임을 바라보는 자세이다. 비유하자면 과속하여 자동차 사고가 났다고 하자. 사람들은 200KM까지 밟을 수 있게한 자동차(게임) 자체가 문제라고 할까? 아니면 운전자(게임 유저)의 성숙하지 못한 의식 때문이라고 할까? 아마 대다수가 후자를 말 할 것이다. but. 그러나 이상하게도 지금까지의 매스컴에서는 게임 자체가 문제라는 의식을 대중에게 심어주었다. 저번 뉴스에서도 PC방 전원을 끈 사건기억하는가. 비정상적인 게임 종료 -> 비정상적인 욕설 난무 -> 아하 게임 중독이 심각하네. 라는 결론을 사람들이 기억을 할 뿐이지 중독된 사람을 치유한다던가 도움을 주는 방법 등의 해결론을 제대로 제시하지는 못한 것이다.                  
                                                [이번에 언급된 세틀러. 게임이 무슨죄냐? 사람이 문제지.] 

물론 마지막에 어디가면 도움을 준다는 식의 멘트는 나오기는 하나 전혀 이목을 끌진 못했다. 왜냐하면 일단 게임 중독자가 자신이 중독자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 내 아들,딸은 아닐꺼야 라고 생각한는 점 등 실질적으로 중독을 치유하거나 상담해주는 기관이 있을지라도 유일무이하게 되는 것이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면서도 회사생활등의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런 사람들도 중독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또 한가지는 폭력성을 띠는 사람은 구지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무언가로도 그것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술, 이성관계 등등 다른 것들로 인해 나올 수 있는 폭력성이 게임을 통해 나왔다는 이유 한 가지로 게임을 매도할게 아니라 그 사람의 주변 관계나 심리적인 상황을 총체적으로 이야기할려고 해야 맞는 것 아닌가? 
 결론은 게임은 무조건 나쁘다! 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야지만 좀 더 넓은 시야에서 게임 중독, 게임 폭력성, 게임 심리학 등을 다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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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산업분야에서 나아가 현 시대에 중요한 인물로 부각되는 스티브잡스. 그를 안 것은 초등학생때 컴퓨터관련 서적을 탐독하다 우연히 알게되었다. 그 당시 애플의 창립자이기도 한 그는 왠지 2인자 느낌이 났던 것은 비단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컴퓨터관련 인물=빌게이츠 라는 공식이 팽배하고 있었고 스티브잡스의 애플에서 생산된 기종을 가진 사람은 엄청난 부자(상대적으로 IBM의 그 것과 비교하여 비쌌다.) 이거나 그래픽 관련 디자이너였기 때문에 애플은 소수를 위한 제품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었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부족도 한 몫했었던 것 같다. (여담이지만 지금이나 그 때나 우리나라에서 컴퓨터는 게임을 즐기기위한 것이라는 의식도 있는 것 같다.)
암튼 그래서인지 그 당시 꼬꼬마들은 빌게이츠는 알아도 스티브잡스를 알고 있는 경우가 드믈었다.
                                                                             [비운의 기계 애플2]

그랬던 그가 우리나라에서 조금씩 알려졌던 것은 아이팟의 성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그 당시에 벌써 그는 미래를 내다보고
감성컴퓨팅에 도전했던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기를 만들더라도 사용자의 감성을 파고 드는, 또는 사용자와 인터렉션한다는 의미에서 아이팟은 혁신이었다. 물론 그 전에 매킨토시 기종을 통해 Graphic User Interface(GUI)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이미 그의 혁신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것 같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윈도우를 통해 GUI를 '보급'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으나 필자가 생각하는 빌게이츠는 수완 좋은 사업가이지 스티브잡스처럼 Creative 하다는 느낌은 없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사업 분야에서도 Num.1 되었다. 애플의 시가 총액이 마소를 넘어섰기 때문인데, 한 때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경영실패로 떠날 수 밖에 없던 그가 돌아와서 마이크로소프트를 꺽었다는 점에서 거는 이미 빌게이츠를 넘어선 것이다.    
 근데 그런 그가 6주 밖에 살 수 없다는 기사가 넘처흐르고 있다. 한마디로 안타깝다. 내가 애플의 주식을 가지고 있어서, 폭락할까봐 안타까운 것이 아니라 한명의 창조자를 세상을 잃을 수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안타까운 것이다.
 
                  [픽사의 처녀작이자 상도 받았던 룩소 주니어. 컴퓨터 그래픽스 역사에 빠지지 않는 작품이다] 
  또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그가 3d그래픽스에 지대한 관심을 쏟았었다는 것이다. 픽사로 불리는 회사를 인수하여(후에 토이스토리를 제작한 회사) 3D 애니메이션에도 상당히 영향력을 발휘했었는데 만약 그의 건강만 좋았다면 mp3, pc, phone의 머신 베이스의 사업말고도 컨텐츠 관련 사업도 했을 것이라 감히 생각해본다. 그럼 아이폰5가 그의 마지막 혁신품이 될 것인가?.
그것이 아니기를 한 명의 팬으로써 빌어본다.

                                  [청바지에 검은 색 티를 입은 그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스티브 잡스의 한 일화를 소개하면 애플 초기, 펩시콜라의 사장인 존 스컬리를 영입하려 했는데, 대기업의 사장자리를 버리고 
신생기업으로 가기를 망설이던 스컬리에게
"남은 일생 동안 설탕물이나 팔면서 살 겁니까? 아니면 나와 함께 세상을 바꾸실 겁니까?
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함께 세상을 바꿀 creative 리더를 잃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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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주의라고도 말하면 직역되는 염세주의(pessimism). 
필자의 경우 염세주의가 다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을 잘못 이해하고 신념화 한다면
우울증의 좋은 수단이 될지도 모르겠다. 혹자는 이것을 하나의 철학 관념으로 설명하고 자하였고
인생은 괴로움이며 이 괴로움에서 해탈하려면 쾌락의 부질없음을 깨닫고 무욕의 상태
즉, 완전한 의지부정에 의해 현상세계가 무로 돌아가는 열반의 경지에 달해야 한다고  말했다.(쇼펜하우어)
해탈?열반의 세계? 그렇다 뭔가 동양적인 느낌이 들지 않는가?
감히 확대해서 말한다면 불교의 철학과 비등하지 않는가.
몇몇 염세주의자들은 인생은 살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인생론이라고한다. 
이점은 명백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살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그 순간 자기 자신을 염세주의자로 포장하는 
것에 불과하다. 전자에 언급한 의미로써 염세주의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필자는 나만의 생각을 어필해본다.

1. 살 가치가 없다라고 느끼는 것 자체가 삶을 유지해 나가는 원동력이다.
 
 비관에 빠졋다 하더라도 그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삼으면 염세주의는 하나의 필요악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도가에서 주창한 무위자연과는 정반대의 철학적 관념에 위치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인간의 의식을 초월한
고차원적인 자연행위'가 도가의 의미라면 '인간의 의식을 초월한 고차원적인 인위행위' 가 염세주의를 말한다.
삶의 의지가 없는 것(의식을 초월)에서 벗어나려는 삶의 발버둥(인의행위)은 그 자체로 본다면 진정한 무의자연이다.
살고자 하는 욕구 그 자체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2. 허무주의와 패배주의에 극복 동력이 염세주의이다.

 인터넷에 유명한 말인 "난 아마 안될꺼야" 라는 것이 패배주의 확산에 일조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 유행어에
많은 사람들이 찬동했고 자신이 할 수 없거나 될 수 없는 것에 이런 어조의 댓글을 달았지만,
의도는 장난 반 진실 반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사람의 기본권 중 행복할 권리 추구는 누구에게도 있으며 내제되어 있는 인간 본연의 행위이다.
다시말해 난 아마 안될꺼야라는 것은 부럽다의 의미도 있지만 그 부럽다는 의미 이전에 깔린 베이스는 
나도 저런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 또는 할 수 있다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허무주의자나 패배주의자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노자는 상선약수, 즉 물은 지고의 선이고 도는 이 물과 같다. 라고 말했다.
약자가 강자를 이기고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기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막상 이것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을 노자는 안타깝게 생각하였던 것이다.

바로 이 말이야 말로 염세주의자가 가져야 할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괴로움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것. 더 나아가 실행할 수 실행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것이 지금의 염세주의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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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와 만화가 이현세와의 합작. 뭔가 이질적이면서도 위스키 매니아의 호기심을 자극할 임페리얼 1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고 한다. 한정판의 개념을 위스키의 명품 임페리얼에서 도입하여 한층 더 고급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린것은 아니고,(22990원) 고급스러운 색인 블랙의 색상과 황제를 뜻하는 용의 디자인을 구사, 이현세의 탁월한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물건 중의 물건이다. 고급 위스키업계에서 15년간 인정받아 발매한 이 임페리얼 에디션, 술을 "마시는 것" 에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즐길 수 있는 것" 으로 의미를 확장하여 위스키 애호가에게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보틀의 개념을 확장시킨 이현세와 임페리얼의 만남. 사뭇 기대된다.]
                   
                                                      [스코틀랜드 원액을 사용한 프리미엄 위스키.]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용의 디자인은 소비자로 하여금 자신이 최고임을 느끼게 해준다.]
위스키 시장을 저해시키는 가짜 양주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최초로 3중 위조 방지 캡인 트리플키퍼는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각인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위조 방지 기능성에서 멈춘것이 아니라 만화가와 위스키라는 콜라보레이션이 앞으로 국내 주류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이 분명하고, 임페리얼은 새로운 위스키 디자인분야에 선두두자임은 확실하다.
맛과 디자인 두 토끼를 잡은 임페리얼의 약진을 기대해본다.

http://www.imperialfollowme.com/  로 가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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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idshare(라피드쉐어)에서 자기가 원하는 파일을 받을 때 유용한 사이트이다. 주소는
http://rapidshare-search.findpdfdoc.com/ 이고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rapidshare(라피드쉐어) 파일 주소를
검색하여 원하는 파일 다운을 지원한다. 다른 rapidshare 사이트와는 다르게 심플하고 구지 그 사이트에 들어갈 위험이 없이 검색되는 rapidshare(라피드쉐어) 주소만 익스플로러에 복사하여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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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search engine
this is another PDF search engine, supprt PDF,DOC,PPT,XLS, RTF,TXT, AI, PS,DWF,SWF files.
PDF search engine is very very simple and you can search many types at once
search engine result is fast.
http://www.findpdfd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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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업을 하다가 보면 PDF에 특정 단어가 입력되어있는 파일을 얻고 싶거나 또는 자기가 원하는 단어와 관련되 PPT 자료를 얻고 싶을 때가 있다. 이떄 유용하게 PDF,DOC,PPT,HWP,TXT, SWF 등을 검색하고 다움로드를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주소는 www.findpdfdoc.com 이다. PDF 검색시 또는 자신이 원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할때 여러 단위로 검색하여 비교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PDF
방법은 간단하. 자신이 원하는 파일 타입을 선택하고 search 버튼을 클릭하면 그 단어에 맞는 PDF,DOC,PPT,HWP,TXT, SWF 등의 파일을 손쉽게 검색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 무료이며 가입도 없고 문제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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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게 생각하는 버전!.
가장 안정화 되있는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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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포스트한 예식장 문제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다보니까 나도모르게 공명심이 생겨 주구 장창 쓰게 된것 같습니다. 많은 댓글과 성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예식장에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와 사례를 이야기 해드릴까 합니다. 이번에도 좀 길어질테니 참고 읽어 주세요~
아, 그리고 모든 예식장에서 그런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적은 수는 아닐겁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모이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나눕니다. 참고로 예식장 아르바이트..비추입니다.)

1. 예식장의 위생상태 

    첫째: 그릇, 수저, 포크, 젓가락 
    부페에서 쓰던 그릇, 수저, 포크에 대한 위생상태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보기에는 깨끗해 보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건 닦은 것도 아니야라고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우선 사이클로 표현하자면,
    손님이 먹은 그릇을 치운다 -> 주방으로 이동 -> 세정재를 풀어 큰 바구니에 담근다 -> 
    그럭 저럭 씻는다 ->소쿠리에 넣고 물끼를 빼고 닦고 말린다. -> 재배치.
     이 것인데, 씻는 부분은 넘어가더라도 닦고 말리는 부분에서 엄청난 일이 발생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소쿠리에 수저, 포크, 젓가락를 부은 다음에 예식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헝겁 냅킵으로 닦습니다. 
    문제는 저 헝겁 냅킨 "한장"으로 수천개의 수저와 접시를 닦는 다는 겁니다. 사실 닦는 이유는 물기제거를 하기 위해서인데 
    한 100번 닦다보면 이미 헝겁은 축축합니다. 하지만 계속 그냥! 닦습니다.  이 과정에서 씻을 때 붙은 음식들이 제거되긴 하지
    만 병균이 엄청 많겠지요. 그리고 그것을 말린 후 쓰는 겁니다. 토요일 일끝나고 이 작업 한 후 하루 말리고 일요일에 쓰고,
    일요일 일 끝나고 이 과정을 거친 후 그  다음주에 토요일까지 대충 덥어두고 사용하는 것이 반복되는데, 위생적일 
    수 가 없습니다. 식기 세척기가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수십도 아닌 수천가지 접시를 처리할 수는 없지요. 결국은 눈에 보이는
    이물질만 제거합니다. 

    둘째: 그럼 주방의 상태는?
   
    주방장님들의 프라이드가 예식계에는 상당히 강합니다. 음식의 청결함에 있어서는 정말  믿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일이 끝나거나 중간중간 주방을 보면 생각 외로 깨끗하게 청소를하십니다. 제가 본 분들은 음식의 맛, 청결에는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음식점도 마찬가지지만 쥐덫, 끈끈이 등은 설치를 합니다.)
    음식 위생은 주방보다는 주방에서 만든 음식 외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셋째: 예식 식당의 위생 상태는?
     
    첫타임에 예식을 권하는 이유는 역시나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근데 한 3타임정도만 지나고 테이블 바닥을 한번 
    보십시오, 개판5분전일겁니다.     

2.  음식보관 실태. 
     
                                         [국산 사진 퍼오면 걸리 것같아서 일본 부페사진으로 대체. ]
    
    부페가 토요일에 있다고 가정합시다. 뜨거운 음식은 당일 아침에 만들지만, 일명 cold 음식들은 수요일부터 만들어 놓고 냉장
    고에 저장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생상에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hot 음식들 중에 거의 대다수는 냉동식품이라는 것.
    주방에 있다보면 이런 것도 통조림으로 나오나 할 정도입니다. (물론 갈비탕의 갈비도 통조림.) 
     음식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어떨까요? 원래 식이나 행사가 주말에 있다보니까 
    토요일, 일요일에 소비하고 남은 것을 긁어모아 그 다음주에 쓸 때 첨가도 합니다. 또한 절대 드시지 말아야 할것은 아이스크
    림 콘 과자입니다. 콘을 관리할 때 그냥 아무 곳에나 방치해둡니다. 제가 배치해봐서 아는데, 도대체 유통기한이 박스에 안 써
    있다는것이지요. 그냥 "볼" 접시에 퍼다드시는게 그나마 좋습니다. 떡, 과자, 미니 케익 류는 그날 아침에 배달오는게 많지만 
    세팅하고 남은 것들은 또 1주일간 보관했다가 씁니다.    

3. 왜 떡, 과자 , 과일 같은 것을 재활용 할까?
   
    첫째. 이 부분은 손님도 문제가 있습니다.(한정식) 주문 견적을 낼 때 예상인원 만큼 주문하는데, 손님이 더 갔다 달라고 하는
   것들이 떡, 과자, 과일류입니다. 양이 많이 소진되지요. 한 이야기로 안가따주면 주방에 처들어와서 저기 있는건 뭔데 라고 항
   의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다음 타임 준비를 위해 미리 세팅해 논건데 가져다가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나 과일의 경 
   우 "상" 에 있어 가장 비싼 음식이고, 양이 떨어졋다고 당장 어디서 구매하고 컷팅하고 할 시간이 없어 예식장에서 재활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거라  몰래 미리 차려진 상에서 가져다 드시거나 포장해서 가는 일도 많
  습니다.

   둘째. 겸상을 싫어하는 우리나라 문화.

   아무리 잔치집이라도 한상에 여러명이 몰려서 식사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식장 안내하시는 분들 보면 항상 느끼는데, 정말 힘
   들어 보이더군요. 암튼 예식장에서는 의자 자리수를 계산하여 음식을 내놓는데 한테이블에 8명이 앉을 수 있음에도 5명, 6명만
   앉게 되어 더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당연 5명 식사하고 있는 중간에 3명이 동석하는 것을 싫어하겠죠)

  셋째. 인원 수의 예측불가.

   이전에도 섰지만 혼주 쪽에선 정확한 예식인원을 파악하여 예약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대충 첨첩장 돌리고 그 수에 맞게 예약
   을 하지요. 그런데 한부에게 보내도 그의 가족들, 아이들 하면 인원 수가 부지기수로 늡니다. 200명 예약이면 250명은 기본이
   요. 많으면 500명까지고 오지요. 이런 상황을 겉으론 예식장에서 싫어합니다. 뭐 손님이 밀리네 다음 예식진행이 밀레네등의
   말을 하지만, 속으론 오늘 장사 대박이다!! 라며 쾌제를 부릅니다. 예상 수익이 늘어나니까요. 그럼 음식 수 문제는? 
   ......어떻게든지 만들어냅니다. (재활용크리...)




4. 재활용을 부르는 그 단어 " XX 음식 살려라" 

   마지막 타임이 다가 올 수록 주방에서 이런 요구가 생깁니다. 음식 처리할때 XX음식은 가지고 들어올 것. 
   아주머니들이 치울 때 잘보십시오. 만약 음식 치울때 안 건들이고 접시에 고이 가져것들을 보신다면.....
   100프로입니다.ㅋ 

5. 계산의 실태 - 세금 포탈의 성지. 예식장

   하루에 축의금으로 들어오는 "현금" 이 몇 천만원인데, 이것을 노리는 것이 예식장입니다. 계산이 시작되면 카드로 혼주가 계
  산하려고 합니다. (큰돈이나까 그 만큼 혜택이나 세제에 유용하죠), 그때 이런 멘트를 던집니다. "캐쉬로 하시면 10% 할인."
   전체 예식 식비를 보면 10%가 엄청 큰돈이죠. 당연 매출을 속일 수 있으니까 예식장이 원하는 것입니다.
   국세청은 반드시 예식장 현황을 점검해야 할겁니다. 

6. 예식장 인력 고용 상태.
 
   알바 하루 일당 4만원에서 7만원 사이입니다. 많이 받는다고요? 노우노우, 하루 12시간 계산하면 그 힘든 일에 최저임금이 
   간혹 안나올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일하시는 분들은 돈이 급해서 그날 일하고 그날 받는 이점이 있기에 이 일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런 이점을 빌미로 알바를 착취하지요. 어떤땐,  노동청에 고발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알바비 4만원 받는다고 치고 하루에 8000명이 온다고 하면 개인당 5원의 서비스를 치룰 수 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입니다.
   아주머니들의 겨우 생계형까지는 아니더라도 집에 도움이되고자 일하시는 분들입니다. 알바보다 더 많이 받지만 (그래봤자
   6만원~8만원) 글쎄요.. 이 분들은 새벽에 나옵니다. 음식까지 할 때도 있고요. 이분들은 알바처럼 하소연이나 때려치우기도 힘
   든 것이 집에 도움이 되고자 하시는 일이라..ㅜㅜ  참고 일하신느 분들 엄청 많습니다. 정말 사회적 약자에 속합니다.   
   주위 어머님 같은 분들인데 예식장에서 너무 모라고 하시는 분들은 생각좀 해주세요. (한가지 말하면 알바는 안그러는데 
   일하시는 어머님들에게 밉보이면 음식에 문제가...)  맨 마지막 예식을 피해야하는 이유도 거의 마지막에 가면 알바들, 
   체력떨어지고 짜증만 날때 입니다. 서비스가 안 좋아질 수 밖에 없지요. 또한 마지막 타임에는 언능 손님나가라는 식으로 
   은근슬적 불끄거나 청소를 합니다.  손님 입장에선 불쾌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회에 걸쳐 주절히 써봤습니다. 별 쓸모없는 정보도 있겠지만 우선 꼭 알아두셨으면 하는것은 "모든 예식장이 그런 것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너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하늘에 맹세코 겪어본, 직접본, 해본 것들입니다. 
무리 나라 예식문화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하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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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알바가 본 절대 조심해야할 7가지 것들.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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