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감히 말하건데 박찬호 이후로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박지성의 인기와 실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번에 쓰는 포스트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박지성이 j리그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지금 j리그에 우리나라 사람이 몇명이 뛰고 있는지 아는가? 일반인들 중 거의 다 김남일정도? 라고 말할테고 j리그가 리그냐? 라고 말하지 않으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나도 박지성이 있던 쿄토 퍼플상가 검색중에 현제 j1리그와 j2리그에 뛰고 있는 선수들 명단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박지성
무러 27명이었던 것. 박지성 이후론 아예 j리그는 해외리그가 아니라는 무의식과 일본리그에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었지만 간간히 해외축구 뉴스에서 누구누구 어디어디에 입단 정도로 짤막하게 나오면서 "애는 뉴규?"라고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7명정도라는 사실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너무 스타플레이어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박지성도 우리가 은연중 무시하는 j리그에서 크기 시작했다. 지금 알아본 봐로는 상당히 많은 유망주가 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j리그를 싫어해도 앞으로 박지성처럼 될 사람을 지금부터 눈여겨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아닐까?

[J리그] 12명
김병석 (야마가타/미드필더/1989년생) : 등번호 16번
박주호 (가시마 엔틀러스/미드필더/1987년생) : 등번호 35번
박원재 (오미야/미드필더/1984년생) : 등번호 14번
김근환 (요코하마 마리노스/수비수/1986년생) : 등번호 15번
정동호 (요코하마 마리노스/수비수/1990년생) : 등번호 34번
조영철 (알비렉스 니가타/공격수/1989년생) : 등번호 20번
김동섭 (시미즈/공격수/1989년생) : 등번호 30번
이정수 (교토 퍼플상가/수비수/1980년생) : 등번호 14번
박동혁 (감바 오사카/수비수/1979년생) : 등번호 6번
조재진 (감바 오사카/공격수/1981년생) : 등번호 18번
김남일 (빗셀고베/미드필더/1977년생) : 등번호 6번
박강조 (빗셀고베/미드필더/1980년생) : 등번호 7번 

[J2리그] 15명
조성환 (콘사도레 삿포로/수비수/1982년생) : 등번호 15번
박주성 (센다이/수비수/1984년생) : 등번호 27번
김태연 (미토/미드필더/1988년생) : 등번호 14번
최성용 (쿠사츠/수비수/1975년생) : 등번호 5번
유효진 (요코하마 FC/미드필더/1981년생) : 등번호 10번
정정현 (쇼난 벨마레/공격수/1987년생) : 등번호 15번
김신영 (반포레 고후/공격수/1983년생) : 등번호 18번
서관수 (기후/미드필더/1980년생) : 등번호 8번
박준경 (기후/공격수/1986년생) : 등번호 9번
차동훈 (기후/공격수/1989년생) : 등번호 26번
김진현 (세레소 오사카/골키퍼/1987년생) : 등번호 21번
김광민 (오카야마/수비수/1985년생) : 등번호 13번
배승진 (토쿠시마/수비수/1987년생) : 등번호 20번
조선진 (구마모토/수비수/1990년생) : 등번호 20번
차지호 (구마모토/수비수/1983년생) : 등번호 24번

http://cafe.naver.com/bestcm.cafe에서 검색중에 찾았습니다. 출처 명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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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폰의 정식이름은 SPH-W7100입니다. 요번 강호순 사건에 발맞추어 나온 폰이라기 보다는 예전부터 발매를 준비했던 것인데 어느 기자가 이 핸드폰을 소개하면서 강호순 폰이라고 명명지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여러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만, 이 강호순 폰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SOS 문자메세지 서비스는 예전 삼성 핸드폰에서 있던 기능입니다. 볼륨 부분을 3번 연달아 누르면 자동으로 타겟팅된 사람에게 위험하다는 문자메세지를 보내게 되는 것이 었죠. 강호순 폰에 있어 확실히 기술적 발전이 있었다면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GPS기능을 탑제했다는 것입니다.(당연 단가가 상승하겠지만요.)  또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기능인 안전고리부분도 하나의 기술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 일본에도 이런 핸드폰이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강호순폰
하지만 기술적으로 가격적으로 걱정이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강호순 폰은 설명에 의하면 최대 100dB의 강력한 경고음이 울린다는데 100db정도면 일반 핸드폰 스피커가 찢어질만한 출력입니다. 이 걸 보완하기 위해 스피커모듈을 세로 계발했을텐데, 가격적 상승을 유발하겠군요. 통화 중 잘못 안전고리를 빼면 난청의 위험도...
 또 하나 문제점은 GPS 기능입니다. 강호순 폰에 GPS를 달아서 가격이 상승하는건 둘째치고 GPS의 맹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하나 건물에 들어가면 GPS는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운전하시면 아실겁니다. 통로에 들어가면 잠깐 동안 네비게이션이 작동안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건물이 어디인지까지는 알 수 있겠습니다만은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강호순폰
LED를 이용한 외형 디자인에 급작스럽게 호신용 기능을 넣는 식의 느낌이 듭니다만, 분명 여성분들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사용에는 분명 조심해야할 물건입니다. 범인이 놀라서 흉기로 찌르겠네, 아침 알람으로 쓰면 대박이네 등의 의견이 있을 정도로 놀림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든 것에는 완벽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IT 기술의 발전이 생활에 점점 접목되면서 부작용도 유발하지만 장점으로 부각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 출시는 안되서 스펙은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일명 강호순 폰과 같은 시험적인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출시되면 여자친구 사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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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금시세가 이대로 가다는 천장을 모르고 뛸 것같습니다. 우선 금이라는 것에 환율에 상관있는 것은 틀림없지만, 환율대비 기분상 시세가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단 저 뿐일까요? 이제는 돌잔치에 축의금 대신 돌반지 사준다는 이야기는 옛말이 될것 같습니다. 돌반지 받는 사람도 부담되는 가격일 뿐더러 제테크의 한 수단으로 발전한 금시세, 어떻게 하면 내려갈까요?
금시세
     
현재 2009년 02월 24일자 옥션판 금시세입니다. 돌반지 해줄려면 대략 20만원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뭐 사실 서민들에게 있어 금은 일상생활에 별다른 필요가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있습니다. 이 금시세도 주식과 같아서 투기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금펀드도 있을 정도니까요. 물론 금시세를 좌우 하는 것은 환율입니다. 결과적으로 환율이 안정되면 금값도 자동으로 떨어지게지요. 다만 지금의 금시세 강세를 타고 투기를 조장하는 무리가 있다면 사회적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금펀드에 투자해서 돈날리거나 금 사제기를 통한 시장 불안을 초래 할 수 도 있지요. 이런분위기 속에서 금시세를 조작하는 단체가 있다면 사법기관에서 반드시 색출해 내야한다고 봅니다.
금시세
30일동안 금시세 그래프입니다. 한달만에 3분의 1이 올랐군요.
빨리 환율리 안정되야 될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오늘 환율 소식도 시장을 더 어둡게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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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스캔들이 잊어질만 하니까 다시 진관희에 대해 여러 말들이 다시 수면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여파가 밀려왔는데 홍콩은 오죽했겠습니까? 저 같은 경우 진관희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무간도 2에서 나온 그 배우 정도였는데 그 일이 터지고 나서 관심있게 보게된 케이스입니다. 알고 보니까 영화 캐리어는 어느정도 있는 배우 더 군요. 우선 작년의 스캔들의 순작용을 지적하자면 역시 홍콩스타들을 조금 더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진관희
                      [이때까지는 잘나갔던 진관희, 지금은 도망자 신세로 전락, 삼합회가 퍼트린 일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흔동의 경우 진관희 때문에 팬이 되어버릴 정도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종흔동(질리언 청)이 소속된 트윈스라는 그룹도 알게되고 노래도 듣게되고, 암튼 종흔동 예쁘더군요. 진관희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다크나이트에 진관희가 카메오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다크나이트를 다시보기도 했고요. 알고보니 3초였다는ㅡ,ㅡ;; 아,그리고 사진을 구하기 위해 디씨인사이드 들락날락거리면서 계룬미라는 가수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홍콩 배우, 가수를 알아 가면서 우리나라 한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제 블로그 동방신기 관련 포스트가 하나있는데 유입형태를 보니 "동방신기 정형"이라는 키워드로 일본 구글에서 들어오신 분이 상당 수 있더라고요. 또한 번역기를 돌려서 들어오는 일본분도 상당합니다. 이런 것을 보니 한류가 더욱더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마쯔우라아야와 닯았다고 생각하는 종흔동(질리언청)]
 암튼 이제 한동안 진관희를 영화에서 볼 수 없겠지만 가장 궁금한 사항이 홍콩도 우리나라처럼 몇년 쉬고 나시 TV에 등장하는 것에 있어 관대할지입니다. 종흔동의 경우 그 사건 이후에도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중입니다만 진관희의 경우 사건의 경중이 좀 심한 케이스라 홍콩에서 그의 컴백을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진관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년 후에 유승준이 TV에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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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이 한국이 WBC 조 최하위로 탈락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내 뱉고 있지만 우린 WBC 대표팀의 저력을 믿습니다. WBC 대표팀 구성에 많은 잡음이 있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승리 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WBC 또한 월드컵처럼 하나의 큰 축제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WBC 대표팀 해도 인기종목에만 편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번 쏟아지는 스포츠기사중에 WBC 대표팀관련 기사가 상당 수를 차지합니다. 물론 모든 스포츠를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왜 우리는 큰 이벤트만 생기면 비인기 종목을 찾는 것일까요? 오늘 뉴스에 실내 양궁 대회가 있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관중은 선수를 제외하면 거의 제로였습니다. 양궁 뿐만 아니라 최근에 있었던 대학 씨름 장사 대회만 해도 k-1이나 프라이드처럼 멋진 입장 쇼를 보여줬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 했습니다. 전 이 프로그램을 다 보면서 씨름이 이렇게 재미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는 팬이 되었습니다. WBC만 스포츠입니까? 아닙니다. WBC도 하나의 스포일 뿐입니다. WBC처럼 조금만 더 다른 비인기 종목에 눈을 돌린다면 우리나라 스포츠 저변이 넓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매번 비인기 종목이라 말하지만, 얼마전에 나온 통계에 의하면 스포츠 지출비용 중 3% 정도만  입장료로 쓴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항상 비인기 종목을 살려야지라는 말만 하지말고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서 코리아팀 화이팅을 외치는 그런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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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뉴스 검색어가 눈에 뛰었습니다. 이명용사망이라는 검색어였지요. 우선 도의적으론 이 분에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만은, 이런 이명용 사망이라는 뉴스를 접하니 한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죽어서라도 검색어에 노출될려면 높은 자리에 있어야하는구나..라고요. 속으론 좀 슬퍼습니다. 이름이 있거나 높은 직위에 올라와 았어야 네티즌이 알아봐 준다는 사실에요. 어떻게 보면 부당하건 같습니다.  일개의 시민이 이명용 사망 처럼 이름을 검색어에 노출시킬려면 사고를 쳐야한 다는 사실에요. 
 
이명용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솔직히 말해봅시다. 이명용 사망 이라는 키워드가 올라오기 전까지 이명용이라는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대다수의 사람이 알고 있었을까요? 
이명용이라는 분이 前 KBS 아나운서실장이라느 사실을 알았을까요? 이런 뉴스를 보면서 출세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가신 前 KBS 아나운서실장 이명용씨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름있거나 높은 부유층이나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이 이런 검색어에 노출된다는 사리 자체가 부조리하다고 할까요?  사망하신 이명용씨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구지 우리 네티즌이 이런 분들까지 부고 소식을 알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런 기사를 남발하는 기자들도 자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째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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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르바이트했던 곳에서 대리, 사원급 직원에게서 들었던 내용입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르바이트 했던 곳은 일이 고되서 사람들이
몇개월하다가 그만두는 일이 잦은 곳입니다. 

업종은 못 말해도 서비스직이고 취직을 쉽게 할 수 있는 직장입니다. 
저도 이제 취직을 준비하므로 이분들에게 급여는 어떻고 복리후생은 어떤지
물어보는 과정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직장에서 국민연금도 매달 대주는 곳인데,
우선 3개월은 일을 하고 그만둡니다. 그 다음 실업급여를 신청해서 몇개월간 그 돈으로 먹고살다가
실업급여가 끝날 때쯤 다시 취직을 하여 몇개월간 일하고 다시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는 식의
방법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소위  말하는 막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세금이 이렇게 쉽게 이용될 줄은 몰랐습니다. 
더 나아가 취직은 하되 업체 쪽에서 취직을 한 것을 보고안하고(물론 이 경우 4대보험은 못받지만) 
실업급여도 받으면서 월급도 받는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실업급여가 끈길때 쯤 정식으로 취업한 것으로 위장한다고 합니다.
실업급여 + 월급 내용을 보면 왠만한 중소기업 직원만큼 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정부에서 알나내는 경우가 적다고 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가수 매니저에게 국가가 정부 보조금으로 50% 월급을 준다는데 
이것이 오히려 나쁜 쪽으로 쓰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업체에서 월급을 안주고 정부보조금만 주면서 사람을 부릴 수 있겠지요.
요즘 실업 대란이라, 더욱 더 잘못된 급여로 인한 우리가 힘들게 내는 세금이 
투명하게 쓰이는게아니라 나쁘게 쓰인다면 정말 화가 날것 같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대책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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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의 사진을 정리하다가 두장의 기억도 안나는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텔레마켓팅 아르바이트를 몇일 했었는데 그것에 관한 "증거"용 사진이었습니다. 사기같아서 찍어둔 사진이었지요. 약 3년전 이야기로 지금 생각하니 어처구니없는 사기에 휘말렸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텔레마켓팅으로 네비게이션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일이 었는데(아웃바운드입니다 - 인바운드는 고객이 회사에 A/S 문의 하듯이먼저 전화하는것, 아웃바운드는 우리가 일상 경험하는 그 스팸전화) 그 당시에 GPS라는 것 자체를 그냥 위성에서 정보를 받는 것 정도로 인지하고 
계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GPS 수신료라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모르는 나이든 분들에게 네비게이션은 "무료"인데 GPS로 위성 정보를 받으므로
그에 대한 정보료로 한달에 2만원 정도 내면 네비게이션을 무료로 달 수 있다는 전화를 하는 게 아르바이트의 요지였습니다. 다시 말해 GPS 수신료라는 존재하지 않는 금액이 바로 네비게이션의
할부금액이었다는 것이죠. 할부료를 수신료라고 속이는 사기였던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더 미심적은 사실은 대기업 사업부 이름을 사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곧바로 그만 두었지요. 우선 위의 사진처럼 고객에 대한 1차 멘트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1차멘트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신 분들은 과장정도 되는 사람이 고객에게
 직접 걸어서 2차 멘트를합니다. 보시다시피 무상서리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광고전화가 왔는데 내 번호는 어떻게 알고 있을까?
 우선 님들이 생각하듯이 개인 정보가 돌아다닌 것이 첫째이고, 두번째는 그냥 노가다로 전화를 하는 겁니다. 다시말해 오늘은 011-201-0001 부터 3000번 까지 그냥 하나하나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A라는 직원이 201~300번대를 맡고 B라는 직원이 301~400번대를  맡아서 계속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을 지 몰라도 실제 이런 식으로 TM을 합니다.

바로 위의 사진이 그 증거입니다. A4용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X표는 전화 안받은 것입니다. 의외로 이런 사기에 당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각 직원마다 성과표가 벽에 걸려있는데 그 실적이 상당했거든요. 소문에는 네비게이션 달아놓고 카드결제한 다음에 회사쪽에서 소식을 끈고 환불을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또 재미있는 사실은 그냥 전화로 걸면 고객이 전화를 안받으니까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는 것이었습니다. 영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모르는 번호라도 꼭 받아야 하는 직업아니겠습니까. 또한 더욱 더 웃긴 것은 저 핸드폰 요금을 못낸 연체폰이었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네비게이션은 아니지만 텔레마켓팅전화가 심상찮게 걸려옵니다. 그럴 때마다 이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돈이 급하고 아무리 아르바이트 시급이 좋아도,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불법 텔레마켓팅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세상에 "공짜" 라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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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는 분은 분명 음식관련 아르바이트를 해 본적이 없으신 분 일겁니다. 보통 음식점과 관련된 업소에서 아르바이트시, 보건증을 발급받아오라는 말을 꼭 하는데 예전에 제가 예식장에서 일할 때 보건증 발급에 대한 에피소드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친구와 함께 보건증을 발급 받기 위해 집 근처 보건소를 찾아 갔습니다. 검사비용이 보건소니까 무료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론 진료비를 받고 있었습니다. 우선 아르바이트용 보건증 발급 절차에 있어서 크게 세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금액은 2009년 현재 1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첫번째 검사는 폐결핵 여부를 알기 위한 x - ray 검사를 받습니다. 그냥 병원에서 가운입고 흉부 촬영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두번째 과정입니다. 이 두번째 검사를 통해 세균성 이질, 장티프스 등의 세균성 병이 있는지 검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면봉을 사용합니다. 
             [사진 찍은게 없어 cmh1545님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문제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사진의 내용이 바로 면봉의 쓰임세입니다. 처음 보건소에서 이런 글을 봤을 때 정말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왠지 상상만해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실제로 할려니까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더군요. 실제로 5cm 넣는 사람도 있겠지만 같이 갔던 친구는 살짝 부끄러워서인지 거기 주위를 통해 살짝 묻혀갔는데도 보건증이 발급되었습니다.  말이 5cm이지 실제 경험해보신분들은 5cm가 이렇게 긴거라니..라는 소리를 하셨을겁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이런 방법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편으로는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도 이런 과정을 겪었을꺼라 생각하니 웃겼습니다. 
강북 보건소 사이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검사받는 것 치고는 1500원이 아깝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좀 과대해서 말하면 면봉 하나가 이 많은 것들을 알려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하찮은 물건이 의외로 쓰임세가 다양하다고 느꼈습니다. 암튼 면봉의 재발견! 놀랍고도 부끄럽고도 민망하기도한 재발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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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이라고 불리는 대학교육, 고등교육자를 육성하는데 있어 대학교 수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명 학력 뻥튀기라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대학교 학벌에 민감한 사회인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지하철을 타시면 많이 볼 수 있는 광고가 사이버대학교 광고입니다. 이제는 4년제 대학으로 승격을 받았다는 카피 문구는 절대 안빠지고 나옵니다. 저도 승격했다는 사실은 최근에 알았는데 이것을 미끼로 사이버대학의 우수성을 광고하는데 살짝은 기가 찼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인가받은 사이버 대학교 리스트입니다.
[몇몇 이름있는 학교도 있고 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세어보니 무려 16개의 사이버대학이 운영중입니다. 커리큘럼이 잘되어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만, 돈 만 축내는 사이버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상한 대학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실제보다 뻥튀기해서 실적을 과대광고하는 곳도 많지요. 몇몇 학교를 보면 해외 XX대학과 자매결연을 했다 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 들어가는 것은 바늘에 실 넣는 격이며, 세계 "유명" 대학이 아닌 곳도 허다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이런 기관 들이 학력과다 문제를 배출하는 것이지요.
솔집히 말해봅시다. 사이버대학교만 들어가서 졸업한다면 취직이 잘될까요? 결론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사이버대학교를 입학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그분들이 이 사실을 몰라서? 그게아니라 바로 위의 사진처럼 대학원 진학을 위한 하나의 발판으로 사이버대학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대학이 있는 곳에서는 사이버대학교 설립을 좋아하고 실제 입학자에 있어서도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저도 이런 대학에 속한 한 구성원으로 말씀드리면, 사이버대 컨텐츠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좋은 컨텐츠가 있는 것도 있지만 국내 사이버대 출범 1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컨텐츠 질의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럴까요?
 여기서 집고 넘어갈 한 문제는 사이버대학교가 학점 세탁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학생이신 분은 아시겠지만 가장 먼저 마감되는 과목이 사이버대 관련 과목입니다. 수업도 쉬울 뿐더러 자기 마음대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하지요. 그래서 몰아서 수업듣는 분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또한 사이버대 학점이수를 통한 접속량은 대학에 있어 교육부에 제출할 때 유리한 점도 있어 학교, 학생간에 윈-윈 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버대 자체로만 본다면 처음 설립 목적과는 상당히 유리된 방향으로 발전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미래 유비쿼터스의 방향과는 합치하는 대학 모습일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대학들의 장사속이 이런 좋은 목적을 망치고 있지 않는가 새삼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등록금도 그리 싼 사이버대학교, 이제 자기네 말대로 4년제 인가를 받은 만큼 조금은 성숙되고 양질의 컨텐츠를 공급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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