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이 한국이 WBC 조 최하위로 탈락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내 뱉고 있지만 우린 WBC 대표팀의 저력을 믿습니다. WBC 대표팀 구성에 많은 잡음이 있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승리 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WBC 또한 월드컵처럼 하나의 큰 축제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WBC 대표팀 해도 인기종목에만 편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번 쏟아지는 스포츠기사중에 WBC 대표팀관련 기사가 상당 수를 차지합니다. 물론 모든 스포츠를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왜 우리는 큰 이벤트만 생기면 비인기 종목을 찾는 것일까요? 오늘 뉴스에 실내 양궁 대회가 있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관중은 선수를 제외하면 거의 제로였습니다. 양궁 뿐만 아니라 최근에 있었던 대학 씨름 장사 대회만 해도 k-1이나 프라이드처럼 멋진 입장 쇼를 보여줬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 했습니다. 전 이 프로그램을 다 보면서 씨름이 이렇게 재미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는 팬이 되었습니다. WBC만 스포츠입니까? 아닙니다. WBC도 하나의 스포일 뿐입니다. WBC처럼 조금만 더 다른 비인기 종목에 눈을 돌린다면 우리나라 스포츠 저변이 넓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매번 비인기 종목이라 말하지만, 얼마전에 나온 통계에 의하면 스포츠 지출비용 중 3% 정도만  입장료로 쓴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항상 비인기 종목을 살려야지라는 말만 하지말고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서 코리아팀 화이팅을 외치는 그런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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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name='keywords' content="Plastic Tree, Plastic Tree 도작, Plastic Tree 표절">
Plastic Tree는 한국에서도 이름이 유명한 밴드.  그러나 남의 것을 도작했다고 하는 사실도 알려진 밴드. 많은 사람이 많이 좋아했지만 Plastic Tree의 도작 때문에해서 팬이 많이 떨어져나간 밴드이기도 하다. 지금도 Plastic Tree의 음악자체는 좋아하지만 가사에 대한 애정은 많이 없어졌다. shazna처럼 한 순간에 없어지기에는 유감스러운 밴드인 것에 틀림 없지만 확실히 한국에서도 Plastic Tree란 밴드는 실망의 목소리가 많이 나는 밴드다. 이글을 쓰게 된 경위는 일본 google에 급상승한 키워드라 생각나서 써봤가, Plastic Tree의 스피카는 정말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류타로의 도작사건 때문인지 모든게 허황되 보이기도 한다.
Plastic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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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류의 시초 이박사.  (0) 2009.01.09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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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뉴스 검색어가 눈에 뛰었습니다. 이명용사망이라는 검색어였지요. 우선 도의적으론 이 분에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만은, 이런 이명용 사망이라는 뉴스를 접하니 한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죽어서라도 검색어에 노출될려면 높은 자리에 있어야하는구나..라고요. 속으론 좀 슬퍼습니다. 이름이 있거나 높은 직위에 올라와 았어야 네티즌이 알아봐 준다는 사실에요. 어떻게 보면 부당하건 같습니다.  일개의 시민이 이명용 사망 처럼 이름을 검색어에 노출시킬려면 사고를 쳐야한 다는 사실에요. 
 
이명용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솔직히 말해봅시다. 이명용 사망 이라는 키워드가 올라오기 전까지 이명용이라는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대다수의 사람이 알고 있었을까요? 
이명용이라는 분이 前 KBS 아나운서실장이라느 사실을 알았을까요? 이런 뉴스를 보면서 출세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가신 前 KBS 아나운서실장 이명용씨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름있거나 높은 부유층이나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이 이런 검색어에 노출된다는 사리 자체가 부조리하다고 할까요?  사망하신 이명용씨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구지 우리 네티즌이 이런 분들까지 부고 소식을 알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런 기사를 남발하는 기자들도 자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째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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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에볼루션을 생각하면 꼭 떠오르는 영화 두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장 클로드 반담 형님 주연의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가 있겠고 일본 만화 원작이람녀 역시 성룡이 주연한 시티헌터가 있겠네요. 둘다 비평가에게 호되게 당한 것으로 아는데 역시 원작 못지 않는 작품은 나올꺼가 힘들것 같습니다. 차라리 제목을 드래곤볼 에볼루션 쓰지 않았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군요. 시티헌터의 경우 성룡의 코메디로 그나마 원작에 따라갈려는 의도는 보였으나(좋게말해서ㅡ,ㅡ;;)

드래곤볼 에볼루션
                      [원기옥으로 처 맞고 싶은 얼굴의 부르마. 적어도 부르마는 일본일을 썼어야지.(극히 개인적 생각)]

요번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가당치도 않은 프로모션(PV)비디오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제가 보기엔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의도는 역시 원작에 편승한 인기를 등에 업자는 식이라는 것은 자명합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 다국적 출연진을 봐도 이것을 부인 할 수 없지요. 
드래곤볼 에볼루션 인기가 좋다면 헐리우드식 사고로 보아 분명 후속작이 나올겁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성공을 바라지만 후속작이 나올 것을 생각하니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주윤발 형님이 나와서 드래곤볼 에볼루션 더욱 더 안타깝습니다. 그의 커리어에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누가 되지 않을지...자꾸 배우가 아깝다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어째든 전 돈주고 볼 생각이긴하지만 티켓을 끈기 전까지 돈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것같습니다. 
보고나서 만족할지는 볼라도요.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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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cn.ne.jp/translation/

OCN이라는 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네이버일본어번역기와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테스트 결과 일본에서 만든 이 사이트의 번역율이 더 뛰어났습니다.
속도도 괜찮고 번역의 길이도 만족스럽게도 4000문자입니다. 안 좋은 점이라면 아직 사이트 웹페이지 번역은
좀 느리다는 것입니다. 
단문 번역이나 문장 번역에는 상당히 효과적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또한 일본어 -> 중국어, 중국어->일본어 번역,
         영어 -> 중국어,  중국어 -> 영어도 지원해줍니다.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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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르바이트했던 곳에서 대리, 사원급 직원에게서 들었던 내용입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르바이트 했던 곳은 일이 고되서 사람들이
몇개월하다가 그만두는 일이 잦은 곳입니다. 

업종은 못 말해도 서비스직이고 취직을 쉽게 할 수 있는 직장입니다. 
저도 이제 취직을 준비하므로 이분들에게 급여는 어떻고 복리후생은 어떤지
물어보는 과정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직장에서 국민연금도 매달 대주는 곳인데,
우선 3개월은 일을 하고 그만둡니다. 그 다음 실업급여를 신청해서 몇개월간 그 돈으로 먹고살다가
실업급여가 끝날 때쯤 다시 취직을 하여 몇개월간 일하고 다시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는 식의
방법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소위  말하는 막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세금이 이렇게 쉽게 이용될 줄은 몰랐습니다. 
더 나아가 취직은 하되 업체 쪽에서 취직을 한 것을 보고안하고(물론 이 경우 4대보험은 못받지만) 
실업급여도 받으면서 월급도 받는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실업급여가 끈길때 쯤 정식으로 취업한 것으로 위장한다고 합니다.
실업급여 + 월급 내용을 보면 왠만한 중소기업 직원만큼 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정부에서 알나내는 경우가 적다고 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가수 매니저에게 국가가 정부 보조금으로 50% 월급을 준다는데 
이것이 오히려 나쁜 쪽으로 쓰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업체에서 월급을 안주고 정부보조금만 주면서 사람을 부릴 수 있겠지요.
요즘 실업 대란이라, 더욱 더 잘못된 급여로 인한 우리가 힘들게 내는 세금이 
투명하게 쓰이는게아니라 나쁘게 쓰인다면 정말 화가 날것 같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대책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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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바쁜게 하는것의 능숙한 사람이다(パク・チソンって忙しそうにするの上手いよな)라고 올라온 스레드입니다.역시 2ch 답게 까는 글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자료는 2008년 12월 부터 올해 가지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나카무라 슌스케와 박지성을 비교하는 글들이 많았는데 참 재미있더군요. 예전 스레드에 비하면 요즘 활약이 좋아선지 옹호글이 많이 늘어난 느낌 입니다만, 역시 골과 어시스트가 적다라는 이성적인 비판도 볼 수 있네요.  
우선 요번 스레드 최고의 댓글 부터 선정해 보았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상당히 공감가는 멘트]  

재미있는 자료를 올려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스탯상으로는 박지성이 딸리는 것은 사실이지요.]

아래의 댓글은 2009년도 이후에 올라온 것들입니다.

52:2009/01/01(목) 18:58:44 ID:Y8dXnn1N0
박지성의 실력은 리베리에 필적한다

53 : :2009/01/01(목) 21:01:33 ID:ElJXlVip0
스타가 많기 때문에 허드레일도 필요하다는 것은 일이다.스태미너만의 선수

54 ::2009/01/01(목) 22:08:21 ID:953n+N44O
아무튼J시대는 보통으로 능숙했지만
브라질인 수준으로 세로에 강했다

55 : :2009/01/03(토) 19:02:50 ID:59ADtUke0
파리같이 돌아다니며 번거롭다응이야 이놈

56 :123@123.com:2009/01/03(토) 19:31:13 ID:Kams9dR+0
goals, 선발 회수 : Okudera (japs) <<<<< cha (kor)

Park (kor) >>>>>>>>>>>>>>> Nakata, Nakamura

(ManU >>>>>>>>>>>>>>>>>>>>>>>>>>>>>>>>>>>> Roma, celtic)

세계인이 인정하는 데이터이지만 일본인만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57 :123@123.com:2009/01/03(토) 19:31:48 ID:Kams9dR+0
goals, 선발 회수 : Okudera (japs) <<<<< cha (kor)

Park (kor) >>>>>>>>>>>>>>> Nakata, Nakamura

(ManU >>>>>>>>>>>>>>>>>>>>>>>>>>>>>>>>>>>> Roma, celtic)

세계인이 인정하는 데이터이지만 일본인만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58 :무명씨@실황은 실황판으로:2009/01/04(일) 14:31:51 ID:dDBddhKd0
이것은 좋은 톨스레

60 :a:2009/01/05(월) 06:50:48 ID:FUH5fZ8yO
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벤치·손

61 :.:2009/01/06(화) 21:29:34 ID:vJYEp6LsO
의자에 앉고 있어 돈 받을 수 있는 것 좋은데∼

62 :_:2009/01/07(수) 00:47:45 ID:9oBuiQo6O
박을J에 추방 물어라고 잘 말해요
완전히

63 : :2009/01/07(수) 22:46:32 ID:GzdAY0So0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으니 무엇인가 일어날 것 같애하지만,
아무것도 없게 끝나고만이야···.
골수와 어시스트수가 적은 것도 신경이 쓰인다.

64 :.:2009/01/08(목) 19:55:40 ID:wi8wwfIP0
자주(잘) 골전에도 들어가고 슛 찬스도 있는데
결정 역부족으로 결정되지 않는다.QBK 수준으로 심한 미스도 다수.

65 :.:2009/01/10(토) 14:08:57 ID:IjOFZ60M0
>>1
독동

66 :13:2009/01/13(화) 13:36:27 ID:dAM5EWgI0
적어도 축구를 좋아하고 하고 있는 것 같고 좋다.
누군가씨같이 여행이든지 없어서.

67 :.:2009/01/13(화) 14:15:35 ID:ZYTYIBhw0
남미 같은 수준의 테크닉이 없어도, 상대를 연주해 날리는 피지컬이 없어도
시간이 멈추는 스루패스를 낼 수 없어도 유럽의 톱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일을 체현 하고 있어 해,
해외를 시야에 넣어 노력하고 있는 선수의 좋은 표본이 되어있는 좋은.
어시스트나 골의 수로 밖에 역량을 측정할 수 없다니 저뇌 지나는 www


68 ::2009/01/13(화) 14:38:32 ID:L8Jy7Z2AO
>>64
좋은 곳(점)에 들어 오는데, 골전에 라스트 패스를 받았을 때, 마지막 원터치가 흔들려.
아말할 때, 테크닉이 나머지 한 걸음 부족한 것이 정말로 아깝다고 생각한다.

69 :,:2009/01/13(화) 16:21:55 ID:D5yX4tiDO
빅 클럽에는 스타 선수(뿐)만이 아니고, 그것을 지지하는 허드레일역의 선수도 필요해. 
단지 그 아지아인이 아지아 최고의 선수인 것이 슬픈데. 
스타 선수를 갖고 싶다 아지아인의 


70 :,:2009/01/13(화) 16:28:15 ID:RW+RwuJt0
현재 불평없이 아지아 중(안)에서는 제일 활약하고 있는 선수지요

71 :q:2009/01/13(화) 16:33:58 ID:newpfSuw0
http://jp.youtube.com/watch?v=5Vv_YwQ-_6U&NR=1

72 :_:2009/01/13(화) 17:02:10 ID:vgCUskwz0
>>68
FW이지만 연도 비슷한 경향이 있지 말아라

73 :재일lolita(녀 ◆FsmAvZlgmM :2009/01/13(화) 18:19:17 ID:iK4biy6O0
일본인에 충분하지 않는 것은, 바겐 세일에 과감하게 돌입해
전과품을 강탈하는 오바한의 기백이라고 하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아무튼, 과거에도 그러한 선수는 나카야마위 밖에 없었지만
거세 축구라고 부르기에 어울린, 일본의 경우w
원문(http://schiphol.2ch.net/test/read.cgi/football/1229950799/1-100)

역시 최악의 댓글은  두둥~

원문은 ここはレイプ大国姦国【チョン】の巣窟です 로서 위의 정이라고 나온것은 춍이라고 일본애들이
우리나라 사람을 칭하는 말입니다.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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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의 사진을 정리하다가 두장의 기억도 안나는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텔레마켓팅 아르바이트를 몇일 했었는데 그것에 관한 "증거"용 사진이었습니다. 사기같아서 찍어둔 사진이었지요. 약 3년전 이야기로 지금 생각하니 어처구니없는 사기에 휘말렸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텔레마켓팅으로 네비게이션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일이 었는데(아웃바운드입니다 - 인바운드는 고객이 회사에 A/S 문의 하듯이먼저 전화하는것, 아웃바운드는 우리가 일상 경험하는 그 스팸전화) 그 당시에 GPS라는 것 자체를 그냥 위성에서 정보를 받는 것 정도로 인지하고 
계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GPS 수신료라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모르는 나이든 분들에게 네비게이션은 "무료"인데 GPS로 위성 정보를 받으므로
그에 대한 정보료로 한달에 2만원 정도 내면 네비게이션을 무료로 달 수 있다는 전화를 하는 게 아르바이트의 요지였습니다. 다시 말해 GPS 수신료라는 존재하지 않는 금액이 바로 네비게이션의
할부금액이었다는 것이죠. 할부료를 수신료라고 속이는 사기였던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더 미심적은 사실은 대기업 사업부 이름을 사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곧바로 그만 두었지요. 우선 위의 사진처럼 고객에 대한 1차 멘트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1차멘트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신 분들은 과장정도 되는 사람이 고객에게
 직접 걸어서 2차 멘트를합니다. 보시다시피 무상서리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광고전화가 왔는데 내 번호는 어떻게 알고 있을까?
 우선 님들이 생각하듯이 개인 정보가 돌아다닌 것이 첫째이고, 두번째는 그냥 노가다로 전화를 하는 겁니다. 다시말해 오늘은 011-201-0001 부터 3000번 까지 그냥 하나하나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A라는 직원이 201~300번대를 맡고 B라는 직원이 301~400번대를  맡아서 계속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을 지 몰라도 실제 이런 식으로 TM을 합니다.

바로 위의 사진이 그 증거입니다. A4용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X표는 전화 안받은 것입니다. 의외로 이런 사기에 당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각 직원마다 성과표가 벽에 걸려있는데 그 실적이 상당했거든요. 소문에는 네비게이션 달아놓고 카드결제한 다음에 회사쪽에서 소식을 끈고 환불을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또 재미있는 사실은 그냥 전화로 걸면 고객이 전화를 안받으니까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는 것이었습니다. 영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모르는 번호라도 꼭 받아야 하는 직업아니겠습니까. 또한 더욱 더 웃긴 것은 저 핸드폰 요금을 못낸 연체폰이었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네비게이션은 아니지만 텔레마켓팅전화가 심상찮게 걸려옵니다. 그럴 때마다 이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돈이 급하고 아무리 아르바이트 시급이 좋아도,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불법 텔레마켓팅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세상에 "공짜" 라는 것은 없습니다.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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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를 배웅하기위해 공항에 다녀왔습니다. 호주 달러가 시중에 많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공항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2달전에 홍콩을 다녀온 이후 환율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접은 상태였는데, 친구가 호주달러로 바꿀 동안 홍콩달러는 얼마나 올랐을까 유심히 전광판을 처다보았습니다. 어느세 190원을 찍고 있더군요. 제가 작년 12월15일 홍콩 출국시 홍콩 1달러당 175원정도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주에 외환 스와프가 발효되어 제가 귀국한 19일경에는 160원 중후반대에 안착하여 "아, 돈 더 주고 갔다왔네" 라고 아쉬워했는데 오늘 190원대를 보니 싸게 갔다왔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환율, 딱 보시기에도 2개월전과 비슷합니다.]

그 동안 환율방어를 위해 투입된 현금과 스와프로 가져온 달러들은 어디에 있는지 의문이 갈 정도의 환율상승세입니다. 주가와 비교하면 더욱더 화나는 것이 주가가 오르면 환율 하락, 주가가 하락하면 환율 상승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는게 12월 중순의 주가와 비교하면 현재 100포인트 이상은 오른 상태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환율의 경우 주가대비 상승은 더한것이지요. 또한 12월달에 경상수지 흑자를 냈다며 안심하라고 했던게 어그저깨인제 알게 모르게 환율은 1500원 선에 다다랐습니다. 살인사건과 참사에 온국민이 정신이 팔려있을 때 환율은 오른것이지요.    
  
    [달러가 요번주 내내 상승 한다면 1500원 고지를 찍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전 경제에 대해 모릅니다. 공대 출신이고 대학교에서 경제관련 교양하나 들은것이 다입니다. 하지만 전 그래프는 읽을 줄압니다. 이제 환율 상승에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까요? 스와프량을 증가시킬까요? 한은이 금리 상승을 유도할까요? 아니면 또다시 달러를 풀어서 물량으로 이 위기를 극복 할까요? 어떤 방법이든간에 획기적인 방안이 아니라면 또 다시 조금 내렸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반짝 효과만 일으킬까봐 걱정이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가 힘든 국게 정세입니다. 하지만 매번 환율에 떨 정도로 국가 경제 체력이 부실하다는 사실을 국민 대다수가 인정할 겁니다. 정부는 장관교체를 통한 기초적인 정책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정책에 대해 무지한 저로서는 뭐라고 말 할 자격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는 말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IMF를 이겨넨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자입니다.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일본 관광객들이 많은 선물을 안고 JAL행 체크인 카운터에 몰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심 부끄러우면서도 관광요소가 빈약한 우리나라에 와서 엔을 많이 써줘서 고맙다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습니다. 뭔가 희비가 교차한 느낌을 안고서 집으로 돌아와습니다.        
               
Posted by di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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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는 분은 분명 음식관련 아르바이트를 해 본적이 없으신 분 일겁니다. 보통 음식점과 관련된 업소에서 아르바이트시, 보건증을 발급받아오라는 말을 꼭 하는데 예전에 제가 예식장에서 일할 때 보건증 발급에 대한 에피소드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친구와 함께 보건증을 발급 받기 위해 집 근처 보건소를 찾아 갔습니다. 검사비용이 보건소니까 무료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론 진료비를 받고 있었습니다. 우선 아르바이트용 보건증 발급 절차에 있어서 크게 세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금액은 2009년 현재 1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첫번째 검사는 폐결핵 여부를 알기 위한 x - ray 검사를 받습니다. 그냥 병원에서 가운입고 흉부 촬영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두번째 과정입니다. 이 두번째 검사를 통해 세균성 이질, 장티프스 등의 세균성 병이 있는지 검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면봉을 사용합니다. 
             [사진 찍은게 없어 cmh1545님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문제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사진의 내용이 바로 면봉의 쓰임세입니다. 처음 보건소에서 이런 글을 봤을 때 정말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왠지 상상만해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실제로 할려니까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더군요. 실제로 5cm 넣는 사람도 있겠지만 같이 갔던 친구는 살짝 부끄러워서인지 거기 주위를 통해 살짝 묻혀갔는데도 보건증이 발급되었습니다.  말이 5cm이지 실제 경험해보신분들은 5cm가 이렇게 긴거라니..라는 소리를 하셨을겁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이런 방법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편으로는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도 이런 과정을 겪었을꺼라 생각하니 웃겼습니다. 
강북 보건소 사이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검사받는 것 치고는 1500원이 아깝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좀 과대해서 말하면 면봉 하나가 이 많은 것들을 알려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하찮은 물건이 의외로 쓰임세가 다양하다고 느꼈습니다. 암튼 면봉의 재발견! 놀랍고도 부끄럽고도 민망하기도한 재발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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